화성시의 진정한 ‘풀뿌리 민주주의’는 언제쯤?

지역주민 아품과 이해하는 토박이 일꾼 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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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병석 기자
기사입력 2018-03-12 [00:34]

경기인터넷신문1991년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지방자치제를 실시한지 30여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 우리 삶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지방자치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은 아직까지도 만연한 현실이다.

 

 

사실 제도에 대한 불만이라기 보단 제도를 운영하는 정당에 대한, 그 중 단체장의 공천문제가 가장 클 것이다.

 

어느 정당이건 기초나 광역단체장 후보를 공천할 때는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용어가 무색할 만큼 중앙당이나 지역 국회의원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실정이다.

 

그래서 지역에서 열심히 일해 온 토박이 후보들은 그 공천의 문턱을 넘기 어려웠다.

 

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당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.

 

선거 때만 나타나 지지를 호소하는 뜨내기 정치인들에게 지역 정치를 맡길 수 는 없어 보인다.

 

실제로 화성시장에 도전하겠다며 예비후보로 등록한 일부 후보들은 그 지역의 발전과는 무관한 경력을 내세우고 있는 실정이다.

 

인지도와 지지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화성시의 발전과는 무관한 과거 경력과 직함만을 과시하고 실제와 달리 마치 중요한 역할을 한 것처럼 유권자를 호도할 수 있다는 우려를 떨칠 수가 없는 것이다.

 

화성시는 정당의 인물보다는 지역주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소통이 되는 토박이 일꾼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.

   

이제는 유권자들의 알 권리는 물론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무분별한 마케팅은 이제 그만 단절되어야 한다.

 

얼마 남지 않은 6.13 지방선거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할 준비가 된 진정한 토박이 일꾼을 뽑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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